에모리 대학 병원 미드타운에서 전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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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 에모리 대학 병원 미드타운의 엘리베이터에서 작은 전기 화재가 발생하여 화요일 저녁 20명의 병원 환자가 일시적으로 재배치되었습니다.

애틀랜타 소방대원들은 오후 7시 45분쯤 출동했고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건조화학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애틀랜타 소방서장 토니 테렐(Tony Terrell)이 말했습니다.

Terrell은 "전선이 타고 불이 붙는 바람에 병원 내 공기 질에 문제가 있었지만 빨리 꺼졌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일부 환자들은 예방 조치로 다른 층으로 옮겨졌다고 병원 대변인은 말했다. 병원 옆에 접해 있는 린든 애비뉴(Linden Avenue)는 긴급 차량 운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애틀랜타 소방당국은 모든 병원 층의 공기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 엘리베이터 제어판의 전선 결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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